한국캘리그라피협 LA 회원전
가을 길목에서 먹향 가득한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LA에서 열린다. 정통 한글 캘리그라피를 고수해 오고 있는 한국캘리그라피협회(회장 유현덕)가 LA 한인타운 내 이수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‘엄마’를 주제로 한 마음속의 이야기를 25개의 작품에 담담하게 펼쳐 놓는다.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순회전에 들어간다. 유현덕 한국캘리그리피협회 회장은 “아름답게 소개될 수 있는 진짜 캘리그라피를 보여드릴 것”이라며 “이번 전시 주제가 ‘엄마’”라고 강조했다. 참여 작가는 한국캘리그라피협회 소속 김서정, 김의순, 문지원, 백경애, 박민용, 그레이스 이, 이인애, 안현랑, 최재건, 최정문, 유현덕 등 11명이다. 한국캘리그라피협회는 매년 세종학당과 한국문화원의 후원과 지원을 받아 세계 각국에 작가들을 파견해 현지인들에게 한글 캘리그라피를 알리는 강의를 하는 등 한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. ▶주소:4012 W. Olympic Blvd. LA. ▶문의:(213)344-6434 이은영 기자한국캘리그라피 회원전 한국캘리그라피협회 소속 한글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전시회